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전 신 전 대표와 전직 옥시 연구소장 김 모 씨, 또 전 선임연구원 최 모 씨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신 전 대표는 검찰로 들어서기전 기자들에게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성의껏 임하겠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가습기 살균제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은 사전에 몰랐다고 답했다.
충분한 유해성 조사를 벌였는지 또 영국 본사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모든 걸 밝히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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