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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정초교, 서울 첫 전교생 무상 방과후학교
서울 은정초등학교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전교생 대상 무상 방과후학교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은정초가 2016학년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상 방과후학교’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 전교생 307명은 교육 기회에서 소외당하는 일 없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 1인이 최대 12가지의 다양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평균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400%로, 평균 4개의 강좌에 참여하는 셈이다. 은정초는 방과후학교 운영비용을 교육청 공모사업, 양천구청의 교육경비 보조사업, 양천경찰서와 양천구생활체육회 지원 등 민ㆍ관ㆍ학 협력사업 예산으로 모두 충당하고 있다.

현재 은정초의 교육청 공모사업은 서울형혁신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마을결합형 모델학교, 평생교육거점학교, 통일멘토링 사업, 이중언어지원학교, 교육혁신지구 사업 등 10개가 넘는다.

이렇게 다양한 공모ㆍ지원사업으로 충당한 비용으로 국어ㆍ수학ㆍ외국어 등 교과 부문은 물론 뮤지컬ㆍ택견ㆍ요가 등의 예체능 부문, 로봇ㆍ3D프린팅ㆍ드론 등 미래과학부문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강좌를 개설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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