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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효창공원앞역 오는 30일 개통
- 지하철 6호선과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 신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오는 30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에 대한 모든 개통준비를 마치고 열차운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은 용산역과 공덕역 사이에 지하 2층 연면적 6900㎡ 규모로 신설되며, 이용객들이 지하철 6호선과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가 만들어진다. 


지하 1층 대합실, 지하 2층 승강장, 외부출입구 2개소, 연결통로 123m, 에스컬레이터 14대, 엘리베이터 4대, 주차장 20면(장애인용 6면 포함)이 건설됐다.

효창공원앞역 건설에 공단이 투입한 예산은 총 410억원으로, 이로 인해 약 566명의 고용유발효과와 92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본부장은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개통으로 서울 용산구 일대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시설물검증과 이용자점검 등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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