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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민스님, “타인은 챙기고, 정작 부모는 못 챙겨” 고백
[헤럴드경제] 혜민스님이 자신이 겪었던 고뇌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되는 ‘MBC스페셜’에서는 세상을 토닥거리는 동네스님 혜민스님 편이 꾸며졌다.

혜민스님은 1999년 하버드 대학원 재학 중, 돌연 출타를 결심했다. 이후 힐링 멘토로서 작가는 물론 다양한 SNS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그는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아픔을 털어놨다. 혜민스님은 부모님이 한 동안 아프셨다고 밝히면서 “다른 사람들 치유한다고 돌아다니는데 정작 부모님은 제가 못한 것 아니예요”라며 아쉬운 표정을 드러냈다.

이날 ‘MBC 다큐 스페셜’에서는 혜민스님의 일상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진솔한 혜민스님의 모습이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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