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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뿌까와 함께 한강 아라호 타볼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강 유람선 아라호를 무료로 타고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이날 인기 캐릭터 ‘뿌까’가 어린이들을 ‘한강 아라호’로 초대해 선상에서 파티를 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뿌까 아라호’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여의도 임시선착장을 출발해 밤섬, 선유도공원을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항된다. 2차례 운항되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선상에서 뿌까 애니메이션 상영, 풍선불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하 가족이다. 아동은 무료지만 성인은 1만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어린이날 반포한강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봄꽃 자전거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6~9세 어린이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고 연인, 가족, 친구 등이 함께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동호대교까지 왕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꽃 만개한 한강을 찾아 유람선도 타고, 자전거도 타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계기로 ‘한강 아라호’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강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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