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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롬, 캄보디아 진출 “현지인 식습관 개선 유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주방가전 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은 이달 캄보디아에 진출, 다음달부터 실물매장을 중심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백화점과 양판점 등에 매장을 내고 샘플제품을 전시했다. 이어 다음달부터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인다.

휴롬의 이번 캄보디아 진출은 사업 보다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쥬스문화 전파와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캠페인에 주안점을 뒀다. 


캄보디아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구매력이 낮다. 캄보디아의 빈곤지수가 2000년대 초 35% 이상에서 최근 20%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소득 불균형이 심한 편이다.

하지만 중산층 사이에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들어 건강기능성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치료보다는 예방을 중시하는 사고가 확산되는 중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캄보디아는 더운 날씨 탓에 모든 음식을 달게 먹는 식습관이 박혀있어 충치나 당뇨 등 성인병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캄보디아 국민들이 쥬스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토록 하겠다. 빠르면 올해 안에 휴롬쥬스카페를 열 예정”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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