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한 매체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를 한 결과, 20대 총선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켰던 안 공동 대표가 33.4%를 얻어 문 전 대표(24.1%)를 추월했다.
이어 3위 김부겸 대구 수성갑 더민주 당선인(10.1%)과 박원순 서울시장(8.5%), 안희정 충남지사(4.3%) 순이었다.
여권 및 야권 후보들을 통틀어 벌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26.4%)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안 대표(17.9%), 문 전 대표(16.9%)가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
3위 문 전 대표(16.9%)는 안 대표와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51.7%) 및 스마트폰 앱(48.3%) 조사 방식(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01%포인트, 응답률 14.4%)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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