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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10명 중 9명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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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내 성인 10명 중 9명은 건강기능식품을 먹어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푸드 전문업체 인테이크가 설문조사 기관 오픈서베이를 통해 대한민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과 개선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123RF

건강기능식품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이나 지인의 추천’이 51.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신체 변화로 인한 자발적 인식’도 51.3%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선물 시즌(생신, 명절 등)’ 22.5%, ‘전문가의 추천’ 16.8%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묻는 항목에서는 ‘영양 보충’이 34.3%로 가장 많았고 ‘피로 개선’도 34.2%로 많았다. 이어 ▷면역 기능(30.5%) ▷눈 건강(22.5%) ▷장 건강(18.9%) ▷심혈관 건강(17.9%) ▷관절 및 뼈 건강(16.4%) ▷체지방 감소(14.6%)▷피부 미용(13%)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으로는 ‘부담스러운 가격’(57.8%)을 가장 많이 꼽았다. ‘효능에 대한 불신’은 44.8%, ‘꾸준히 챙겨먹기 힘든 속성’은 40.2%로 나타났다.

인테이크는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분석해 이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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