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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에 지지 않는다옹!”…고양이 다섯마리 가수로 데뷔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샤이니에 지지 않는다옹!”

믿기 어렵겠지만 가수그룹 ‘샤이냥’의 ‘고양이’ 리더 오뉴냥이 한 말이라고 한다. 고양이 다섯 마리가 가수로 데뷔한다. 이들의 이름은 오뉴냥, 종냥, 태미냥, 키냥, 미노냥. 한국 아이돌그룹 ‘샤이니’를 모방한 것이다.

샤이니가 해외 투어로 일본에서의 활동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우려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샤이냥은 SM 엔터테인먼트 일본 지부인 SM 재팬 소속이다. SM재팬 측은 헤럴드경제에 샤이냥이 "샤이니의 신곡 발매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이며, 이외의 활동에 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SM재팬은 "일본에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인기가 높아 친숙한 동물인 고양이를 통해 샤이니의 음악을 좀 더 친밀하게 대중들에게 전달하자는 의도로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샤이냥은 샤이니의 신곡 ‘너 때문에’(5월 18일 발매)를 고양이 전용으로 편곡한 ‘너 때문에 for cat’이라는 곡으로 데뷔한다. 



[자료=SHINYAN 공식 홈페이지]

보도 자료에 따르면 샤이냥의 리더 온유냥은 “샤이니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도 샤이니에 지지 않도록, 사람들의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데뷔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샤이냥의 데뷔 관련 기사는 현재 오리콘 뉴스 1위에 올라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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