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공사는 정부가 출자하는 공공 기업체로 오인할 수 있으나, 실제 이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공사는 없다. 현재 한국문화공사라는 이름의 업체는 포털사이트 등에 따르면 2곳이 있다.
서울중앙지법 법인등기에 등록된 ‘한국문화공사’라는 업체는 1957년에 문을 연 업체로 문화재, 문방구 등을 수출입을 담당하는 회사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이창명과 관련있는 회사로 유력하게 꼽히는 곳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동명의 회사다. 1998년 문을 연 이 회사는 현재 폐업 상태로, 주요 취급 품목은 자동차와 자동차용품이다.
일각에서는 이창명이 고가의 포르쉐 차량을 리스하기 위해 이 회사를 이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창명은 지난 20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이창명이 타고 있던 포르쉐는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등 심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이창명은 현장을 벗어났다. 매니저가 남아 뒷수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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