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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감사 및 청렴 자문위원회 발족..첫 자문회의 개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는 21일 국방 감사 및 청렴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황인무 차관 주재로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자체 감사와 청렴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감사, 회계, 법률, 공직윤리 관련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고밝혔다.

2년 임기의 자문위원으로는 문호승 서울대 감사, 남유선 국민대 법대 교수, 윤효석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송정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 정환덕 한민학원 감사 등 5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018년 4월까지 국방부 자체 감사방향 및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해 수시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인무 차관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국방부의 냉철한 감독자임과 동시에 국방정책의 후원자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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