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서울대학교 미래연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인지과학포럼 <2016 Mind-Bridging for Big Future: 미래의 큰 그림을 위한 인지융합>이 4월 2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그간 뇌인지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심포지움이 있어왔으나, 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지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동시에 조망하며 산ㆍ학ㆍ연의 권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도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미래의 큰 그림을 위한 인지융합>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 장병탁, 뇌인지과학과 이상훈, 통계학과 김용대, 철학과 김기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와 인지과학분야의 발전과 복잡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화두로 하는 패널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패널로는 권준수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및 뇌인지과학과 교수,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연구 정책관, 정천기 서울대 신경외과 및 뇌인지과학과 교수등의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연구자는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 참석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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