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신제품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과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라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투명 컬러의 술 색상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화이트 위스키 개발을 위해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과 협업을 통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다.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Compound Filtering Process)을 거쳐 브라운 컬러의 위스키가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로 변화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새로운 형태의 술로 탄생했다.
또한 순수하고 깨끗한 크리스탈 결정체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블루 그라데이션의 8각형 보틀 디자인은 정통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로서 완벽한 품질을 의미한다. 기존 위스키 보틀 디자인과 달리 젊고 세련되며 모던한 이미지와 함께 위스키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 하면 중장년층이 즐겨 마시는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체인저(Game Changer: 판을 뒤흔들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꿀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제품)적인 성격으로 개발된 화이트 위스키”라며 “대부분 도수가 40도를 넘고 술 자체로 즐기기 어려워 주로 칵테일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보드카 등 화이트 스피릿과 달리 스트레이트와 온더락스로 음용 시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탄산수나 토닉을 가볍게 섞어 다양한 방식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올해 하반기에 라이트 유저와 여성 음용층을 위한 허니(honey)를 비롯, 플레이버 제품을 개발ㆍ출시해 팬텀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혁신적인 저도주 골든블루에 이어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출시는 제품 혁신과 차별화가 부족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젊은 고품질의 숙성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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