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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주간 붐업에 농림부도 팔 걷었다…농촌체험 스탬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산업-경제-교육의 허브,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문화, 경제부처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까지 팔을 걷고 나섰다. 올 봄 여행주간(5월1~14일)은 어느때 보다 정부와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풍요로운 결실이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농촌 체험마을 방문후 스탬프를 받아오면 다른 여행 및 문화향유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체험 장면

해당 서비스는 엄선된 전국 50여 곳의 농촌체험마을 및 체험을 소개하고, 관광객이 마을을 방문하여 체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발행해 주는 것이다. 스탬프 1개 획득 시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스탬프 획득 실적에 따라 태블릿, 키자니아 입장권, 으뜸촌 기차여행 가족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스탬프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마을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스탬프를 모바일에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통해 레포츠, 자연생태, 영농활동,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외국인 관광객도 우리의 전통 농촌마을을 관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체험마을 모바일스탬프투어는 2016년 5월 1일부터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iOS는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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