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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항공ㆍ루프트한자, 20개 유럽 노선 공동 운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루프트한자 그룹과 함께 20개 이상의 유럽 노선에서 공동 운항을 실시한다.

이로써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여행객은 루프트한자 및 스위스항공 운항 노선을 통해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내 14개 도시를 새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동 운항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은 독일 뮌헨을 기점으로, 8개의 독일 국내선(뮌헨-베를린, 브레멘, 쾰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하노버,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과 4개의 국제선(뮌헨-제네바, 취리히, 비엔나, 브뤼셀)을 확대 운항한다.

또한 스위스 취리히를 기점으로, 7개의 독일 국제선(취리히-베를린, 드레스덴, 뒤셀도르프, 하노버, 함부르크,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과 1개의 오스트리아 국제선 (취리히-그라츠)도 공동 운항에 들어간다. 

[사진제공=싱가포르 항공]

이번 노선 확대는 지난 2015년 11월 두 항공사 간 협약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싱가포르항공과 루프트한자 그룹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유럽을 잇는 주요 노선에 대한 합작 투자 및 공동 운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네트워크 강화와 연합 운임 상품 확대 제공,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싱가포르항공은 향후 새로운 항공편 노선에 대한 예약을 점차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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