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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관광청, 광활한 땅 개척할 ‘끝ㆍ발 원정대’ 모집
[헤럴드경제=함영훈 여행선임기자] 캐나다는 올들어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오로라와 jtbc 교양프로그램 ‘끝없는 사랑’의 허경환-오나미의 여행지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널리 알려졌다.

캐나다 면적은 남한의 꼭 100배인 998만㎢이다. 그 만큼 그간 알려진 곳 이외에 개척해야 할 곳이 많은 나라이다.

캐나다 관광청은 올해 슬로건인 ‘캐나다의 끝없는 발견’을 주제로 원정대를 모집한다. ‘끝없는 발견’이라는 어구의 앞 글자를 따 ‘끝발 원정대’라고 이름 붙였다. 좋은 끗수가 잇따라 나오는 기세라는 의미의 한글인 ‘끗발’과 어감이 비슷해, 상서로운 일이 연속해서 벌어질 것이라는 속뜻이 느껴진다.


▶123RF
▶TV화면 캡쳐

캐나다 ‘끝발원정대’ 프로그램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이 캐나다의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 컨텐츠를 통해 캐나다의 끝없는 매력을 한국인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에 시작한 캐나다 원정대는 작년 8기까지 총 92명을 배출했으며, 매년 약 500개의 새로운 블로그 포스팅을 생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9기로 선발되는 이번 원정대는 각 블로거들의 블로그 테마 및 여행 스타일을 반영해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는 맞춤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캐나다관광청은 ‘끝.발.원정대’의 활약이 한국과 캐나다 간 거리를 더욱 좁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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