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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구신서혁신도시 행복주택 공급…21~25일 청약접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신서혁신도시 A-3BL에 건설 중인 대구경북 1호 행복주택을 21~25일까지 청약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1㎡ 640가구(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26㎡ 76가구(고령자 및 주거급여 수급자), 36㎡ 372가구(신혼부부) 등 모두 1088가구가 건립된다.

대구신서혁신도시 A-3BL에 건설 중인 행복주택 전경[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월임대료는 타입별, 대상별로 차등 적용되며 대학생용 21㎡의 경우 월임대료 6만원(보증금 2,262만원)부터 9만원(보증금 1,662만원) 사이다.

임대보증금은 70%까지 NH농협은행에서 연 1.5~2.7%대 이율로 융자가능하다.

행복주택 입지는 안심역과 1호선 하양연장선 사복역(예정)을 도보거리로 이용하는 역세권으로 경산지역 7개 대학과 하양, 영천 방면으로 출퇴근 하는 젊은이들의 교통요충지다.

LH 관계자는 “대학교 앞 원룸 월세가 평균 30여만 원 수준인 데 비해 행복 주택은 저렴해 젊은 층에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4일 대구가톨릭대에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공급 설명회를 개최, 3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대구경북 1호 행복주택은 사이버견본주택을 이용하면 세대내 평면도, 주택내부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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