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경기지역 638교 학부모회를 ‘2016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학부모가 학교 활동에 참여하여 민주적인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경기지역 1026개의 학부모회는 학교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을 세워 신청하는 등 이번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경기지역 학교 학부모회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심사해 638개 학부모회(교육부 공모 60개, 경기도교육청 공모 578개)를 선정했다.

사업 내용은 학교 교육 모니터링, 학부모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 교육봉사, 재능기부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2000만원, 경기도교육청 자체 예산 9억5000만원, 총 10억7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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