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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더, 인체 공학적 다목적 배낭 ‘케이브’ 출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백패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안정적인 균형감과 착용감을 자랑하는 멀티형 배낭 ‘케이브(CAVE)’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배낭 제작 기술 ‘컴포트 핏 시스템(Comfort Fit System)’을 적용, 일자형 등판 설계와 볼록한 쿠셔닝이 특징으로 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자형 등판 시스템은 인체의 척추 상단부터 허리까지의 각도를 고려해 설계, 배낭과 사용자 간의 밀착력을 강화한다. 등판 전체적 부분에는 도톰한 쿠셔닝과 통풍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산행 및 백패킹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사용자 체형에 맞춰 힙 벨트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풀 아웃 시스템(Pull Out System)’도 적용돼 배낭이 무거워도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케이브’는 옆면이 펼쳐지는 날개형 구조로 메인 배낭과 앞판 수납 부분이 분리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형 배낭으로 음료수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보냉 기능을 적용한 D팩을 내장해 탈부착 가능하다. 하단부에는 캠핑 시 유용한 침낭 커버와 갑작스러운 비를 막을 수 있는 레인 커버를 삽입했다. 백패킹용 텐트의 폴대와 산행용 스틱을 내장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전체적으로 탄력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와 통기성이 좋은 매쉬 소재를 사용해 배낭 자체 무게를 줄였고 내마모성이 우수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중의 마찰로 인한 손상에도 강하다. 멀티형 배낭 케이브는 50L 용량에 색상은 블랙 한가지며 가격은 28만원이다.

아이더 권대웅 용품신발기획팀장은 “봄철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려면 내 몸에 맞는 관련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더 ‘케이브’는 등판에 완벽히 밀착되면서도 통풍성이 뛰어나 보다 편안한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 배낭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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