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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 자신이 판 외제차 다시 빼앗아
[나라안] ○…광주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판매한 외제차량을 다시 빼앗은 혐의(공갈)로 양모(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2010년 5월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카페에서 지인 A(34) 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협박해 자신이 1200만원을 받고 판매했던 벤츠 차량을 다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광주의 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원으로 경찰의 관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차량을 빼앗기 위해 “A씨의 딸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도 알고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뒤늦게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송금 거래 내역 등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벌여 양씨를 붙잡았다.

광주=박대성 기자/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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