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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외국인 자원봉사단’ 모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외국인 주민ㆍ결혼이민자들로 이뤄진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꾸린다.

18일 금천구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단은 외국인 주민이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신청은 23일까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센터 내 요리교실 시설에서 각 나라의 전통음식과 한국음식을 만들어 매월 1회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추석ㆍ설 등 명절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행사를 통해 내ㆍ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같이 하는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들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 한국요리교육, 내ㆍ외국인이 상호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02-2627-2883)로 문의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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