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청량리 롯데백화점 ‘전남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매출 5억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마련한 ‘전남도 우수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직거래장터’의 매출이 5억원을 돌파했다.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일주일간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40여 곳서 200여 제품을 선보여 당초 매출목표를 돌파했다.

이는 행사 첫 날 방영됐던 지상파 홍보 방송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데다 백화점과 지하철역이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행사 장소로 선정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인기가 있었던 품목은 이금숙 보리된장(대표 이금숙)의 된장&청국장, 성진(대표 안승옥)의 땅끝해남키토산김치, 청해진미(대표 장애순)의 쫄쫄이미역과 건다시마 등 천연 농수산물 가공식품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전화를 통해 추가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매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안승옥 성진 대표는 “맑은 공기, 깨끗한 토양, 오염되지 않은 바다 환경에서 채취한 식재료를 사용한 전남산 제품의 맛과 안정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중기센터는 앞으로도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 전국 대도시 소재 백화점과 대형마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우수 제품 판로 확대에 매진키로 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