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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한양도성‘세계유산 등재’손잡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시 교육청ㆍ수도방위사령부ㆍ가톨릭대학교 등 3개 기관과 15일 ‘한양도성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과는 교사와 학생들이 한양도성의 유산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문화유산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에 손을 잡는다.

수도방위사령부와는 한양도성과 주변의 역사문화 환경의 조화로운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 등을 함께 한다.

가톨릭대와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와 그 유산가치의 보존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형호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백운철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총장이 참석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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