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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단 위촉식
-352개 학교서 671명 선발…취재 활동 스타트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서울시내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352개교 671명의 어린이기자 중 250명의 어린이기자 및 가족 400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내친구 서울 어린이기자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어린이기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이날 어린이기자는 기자증을 수여받은 뒤 작은 공에 서울에 대한 궁금증을 적어 박원순 시장과 즉석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는 박민주(자곡초 4) 기자는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새 소식을 먼저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 박지현(원효초 5) 기자는 “신문에 기사가 실리면 친구들의 환호를 받고, 지식을 쌓아가며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라고 말했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좋은 기사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에 게재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내친구 서울 어린이기자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어린이기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이번에 참여하는 어린이기자들은 학교 소식과 서울 곳곳의 행사, 서울의 명소 탐방, 사회 저명인사 인터뷰 등을 취재하여 ‘내친구서울’ 지면을 통해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1년 3월 창간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은 매월 35만부가 발행되고, 서울에 대한 정보 및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학습정보 등이 수록돼 있으며, 서울시내 597개 초등학교와 25개 특수학교 3~6학년 어린이들에게 1인 1부씩 전달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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