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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국회 31% 전과 보유…男 당선인 16%는 미필자
[헤럴드경제] 20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원 10명 중 3명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당선인 249명 가운데 병역미필자는 20%를 밑돌았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가운데 31%인 93명이 1건 이상의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9%인 207명은 전과가 없었다.

또 남성 당선인 249명 중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병역미필자는 총 42명(약17%)이었고, 나머지 207명은 병역을 마쳤다.

이와 더불어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당선자는 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에 출마한 김병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으로 조사됐다.



게임 전문기업인 웹젠의 최대주주로 현재 웹젠 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 당선인의 재산신고액은 약2638억원으로, 그는 문재인 전 대표가 당내 IT 전문가로 인재 영입한 40대 벤처기업가다.

서울 노원구병에서 당선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약 1630억원의 재산신고액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각각 부산 금정구와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세연(1551억원)ㆍ박덕흠(551억원) 당선인이 각각 3ㆍ4위에 올랐다.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신고액이 ‘마이너스’인 당선인은 더민주 진선미(-14억원)ㆍ새누리당 김한표(-3천500만원) 당선인 등 2명이었다.

당선인 300명의 재산신고액 평균치는 약 40억9000만원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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