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QM3의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Signature)’는 ‘소닉 레드(Sonic Red)‘ 컬러로만 출시됐다. 여기에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한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QM3 쇼콜라 브라운은 외관에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지붕은 블랙 컬러를 조합했다.
그동안 생동감 넘치는 내외장 컬러를 경쟁력으로 앞세운 QM3는 이번 신규 컬러 추가로 레드, 블루, 오렌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브라운의 7가지 바디에, 블랙, 오렌지, 아이보리의 3가지 루프를 갖추게 됐다.
르노삼성 마케팅오퍼레이션담당 방실 이사는 “2016년형 QM3의 구매비율을 보면 소닉 레드가 15%, 마린 블루가 19%로 기존에 없던 독특한 컬러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 며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QM3 고객을 위해 계속해서 르노의 프렌치 시크를 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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