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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ㆍ동천, 사회적 약자 위해 사회주택 활성화 공익 법률지원
[헤럴드경제=박일한기자]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 12일 청년, 어르신,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그라미사회주택기금’(이하 기금)의 업무협약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30억원을 출연하고, 나눔과미래가 사업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며, 태평양과 동천이 기획∙운영에 필요한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등 4개 기관이 5년간 협력사업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기금은 청년, 고령자, 장애인, 그리고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부담 가능한 임대료 수준의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조직을 지원하는 최초의 민간기금이다. 
태평양과 동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단법인 나눔과미래가 12일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사업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순환기금을 운영해 사회주택의 공급 및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게 목표다.

이 사업은 향후 서울시 및 자치구, 서울시사회투자기금, SH공사, 한국사회주택협회 등 사회주택과 관련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태평양과 동천은 기금을 기획,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법률문제에 대하여 법률자문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차한성 동천 이사장은 “사회주택 사업이 사회적 약자의 주거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법률적인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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