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여고생 골퍼 최혜진(17·부산 학산여고)과 공동선두를 달렸다.
조정민은 지난달 베트남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승현과 안송이, 이다연이 공동선두에 1타 차 공동 3위로 바짝 좇고 있고, 신인 이정은과 이날 6타를 줄인 김지현, 홍란, 윤선정은 선두에 2타차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디펜딩챔피언 김보경은 이날 3타를 잃는 부진으로 2언더파 214타 공동 20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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