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푸저우 채널은 지난 5일(현지시간) 15층 건물에서 실족사 한 21살 중국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투신 자살을 결심하고 건물 옥상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울고 있었다. 경찰이 이를 발견, 이 여성을 설득한 끝에 다행히 마음을 돌렸다.
사진: 웨이보 |
그러나 옥상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여성은 중심을 잃게 돼 “도와 달라”고 외쳤지만 경찰이 손쓸 틈도 없이 15층 높이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은 “경찰이 여성을 구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갑작스런 돌풍에 여성이 난간에서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시 살아보려는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 ‘진짜 슬픈 죽음이다.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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