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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국내 응급의료체계 향상 시킨 공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이 국내 응급의료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로로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이 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제44회 보건의 날 및 제68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훈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원장이 19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응급의료 불모지나 나름없던 대한민국에 선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수훈 사유를 밝혔다. 

이 원장은 1995년 대한응급의학회 총무이사 재임 시 응급의학 전문의 제도를 탄생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원장은 또 2007년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현재까지 500여 명의 응급의료지도의사를 배출해 응급의료 전문 인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원장은 “늘 ‘박애, 봉사, 애국’을 마음에 담고 병원 안팎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했던 진심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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