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교수는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수원, 안산, 광주에서 ‘지역사회 기반 도시형 노인자살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각 지자체에 맞춰 도시형 노인자살 예방사업의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통합ㆍ연계하는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발한다.
또 노인자살 게이트키퍼(노인자살 예방 전문모니터 요원)를 양성하고, 노인자살 예방사업 관련 교육과 공청회를 수행하고 있다.
홍 교수는 치매, 인지장애, 노인성우울증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연구는 지역사회 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개발과 뇌노화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센터장,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총무이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수련이사를 지냈다.
현재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 센터장,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 자문위원, 광주시 정신보건센터 자문위원, 대한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중앙자살예방센터는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자살예방 인력 교육,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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