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인모)은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기청으로부터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50여건을 수행하게 된다.
경영컨설팅은 호대 경영학과 교수진 및 호남대 대학원 박사과정의 전문 컨설턴트와 대학생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총 46명의 컨설턴트가 맡는다.
이들 컨설턴트들은 호남대 가족회사 및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이론 교육 및 경영·기술지도와 정부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게 된다.
호남대학교 광산캠프스 전경. [사진제공=호남대] |
또한 기업의 진단부터 분석, 개선, 실행, 성장기반 구축과 사후관리까지 기업 당 10회의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영학과 재학생들이 교수 및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경영컨설팅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현장경험 및 실무경험을 쌓으며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임창욱 경영학과 교수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 및 매출상승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