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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대 청년무역사업단, 도쿄 애완용품박람회서 7만불 수출상담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국립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최근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경 애완동물 및 애완용품박람회(Interpet 2016)’에 참가해 7만2000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2곳의 현지바이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3월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세계 350여 곳의 기업체와 2만7580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이번 동경전시회에서 목대 GTEP사업단은 (주)POB와 (주)Neo POP 등의 국내 협력기업과 함께 참가해 제품홍보와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목포대 고영기(사진.일어일문학과 4년) 씨는 “강의실에서 배웠던 무역 실무지식을 실제 무역전시회에서 적용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대 GTEP 사업단은 지난 달 중국 상해에서 열린 화동 수출상품 박람회에도 참가,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와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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