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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크의 ‘패러다임’을 바꾸다…파리바게뜨 ‘떠먹는 케이크’ 출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제는 떠 먹는 케이크다. 파리바게뜨는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 신제품 ‘딸기리코타치즈 케이크’, ‘망고코코넛 케이크’ 2종을 본격 출시, 케이크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구매 패턴이 축하용에서 간식용으로 변화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케이크를 조각으로 잘라먹는 것이 아니라 스푼으로 떠먹는 취식 스타일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 부담없이 가볍게 한 입씩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를 본격적으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떠먹는 케이크는 사각형 받침대 위의 올려진 홀-케이크(whole-cake)에서 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긴 트레이-케이크(tray-cake) 형태로, 취식 방법도 한 조각씩 잘라 포크로 먹던 것에서 스푼으로 떠먹는 스타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무스와 푸딩 등을 사용해 식감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떠먹는 케이크 신제품 2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앞서 파리바게뜨가 떠먹는 타입 케이크의 시장 테스트를 위해 출시했던 ‘카페아다지오티라미스’, ‘초코우유푸딩케이크’, ‘부드러운블루베리요거트’ 등은 출시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고객들의 시식 후기와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요구르트 시장이 마시는 타입에서 떠먹는 타입으로 트렌드가 변했던 것처럼 케이크도 떠먹는 케이크로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가볍게 떠먹는 취식 스타일의 변화, 산뜻하고 가벼운 식감,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 등 스타일, 식감, 맛에서 일대 혁신한 떠먹는 케이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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