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대, 2016년 그린캠퍼스 사업 신규 선정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대구대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 그린캠퍼스’ 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3년간 1억 2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그린캠퍼스는 정부의 친환경 성장정책을 대학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Sustain DU(Daegu University), 인간을 존중하는 친환경 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총장직속 녹색대학위원회와 사무처 그린캠퍼스 팀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2019년까지 대학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줄이고 현재 대학 구성원의 자전거 이용수준을 매년 5%씩 증가시키며 물과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추진해 나간다.

또 대학 내 친환경 활동을 앞장설 그린 리더 봉사단도 양성한다.

특히 대구대는 걷기 중심의 캠퍼스를 만드는 2만 9천㎡(8천770여 평) 규모의 생태공원과 녹지조성 사업인 `DU 새길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업 1차 연도에 7천500㎡ 규모의 그린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덕률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대가 지향하는 ‘사람의 두 발과 장애인 휠체어, 자전거의 두 바퀴가 공존하는 휴먼 앤 그린 캠퍼스(Human&Green Campus)’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