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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인형도 스마트시대…무어돌코리아, ‘아임통’ 출시
[헤럴드경제]컴퓨터 주변기기업체 무어돌코리아는 스마트인형 무어돌(Mooredoll) ‘아임통’<사진>을 6일 선보였다.

아임통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음성대화가 가능하며, 음악을 들려주고 동화도 읽어준다. 말을 하기 시작하는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개발된 스마트 인형이다.

맞벌이로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인형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게 무어돌의 설명이다. 아빠 엄마가 스마트폰에 음성을 녹음하면 아이는 아임통의 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 목소리는 육성은 물론 로봇 목소리, 유령 목소리, 아기 목소리로 변환된다. 

27㎝ 크기로 솜털처럼 부드러운 촉감이 친근감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전용 스마트폰앱 ‘무어토크(Moore Talk)’를 설치하면, 아이는 아임통으로 부모의 스마트폰과 음성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아임통 친구와 친구맺기를 통해 인형끼리 대화도 가능하고, 실시간 그룹 음성채팅도 된다고 무어돌 측은 밝혔다.

2W 스피커와 200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마이크로 5핀 안드로이드폰 충전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무상 AS는 6개월.

무어돌 측은 “클라우드 기반의 오디오북(한국어, 영어, 중국어)으로 5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형의 코와 손바닥, 발바닥에 부착된 각종 아이콘을 활용해 조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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