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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색 폰세카, 회사 설립에 가장 많이 이용한 조세피난처는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파나마 페이퍼’에 따르면 ‘모색 폰세카’가 업무를 맡았던 고객사의 수는 총 21만4488곳이다. 그렇다면 모색 폰세카가 회사 설립시 가장 많이 이용했던 조세피난처는 어디일까. 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문건을 분석해 지역별로 얼마나 많은 회사가 설립됐는지 전했다.

가장 많은 회사가 설립된 곳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건에 나타난 전체 회사의 절반이 넘는 11만3648곳의 회사가 이 곳에 설립됐다. 모색 폰세카가 위치한 파나마가 그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4만8360곳의 기업이 이 곳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1만5915건을 기록한 바하마가 3위였다.


[자료=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포브스(Forbes)]

아프리카의 세이셸이 1만5182건으로 그 다음, 니우에가 9611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5307건의 사모아, 3253건의 영국령 앙귈라, 1260건의 미국 네바다주가 그 뒤를 이었다.

모색 폰세카는 홍콩에 452곳, 영국에도 148곳의 회사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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