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문1동 다섯 번 째 작은도서관 ‘키움작은도서관’ 10일 개관, 덕성여대 정문 세움교회 2층에 위치
○ 50여 평 규모, 3천여 권 도서 소장, 문화교실 운영 등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공간 탄생
○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12시~오후 6시까지 운영,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키움작은도서관이 덕성여자대학교 정문 세움교회 2층(도봉구 삼양로 144길 11)에 자리를 잡고 오는 10일 오후 5시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쌍문1동 복지위원회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관예식, 개관 축하말, 커팅식, 기념촬영,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키움작은도서관은 쌍문1동에 개관하는 다섯 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복지위원인 이진행 목사의 뜻으로 설립하게 되었으며 50여 평 규모에 약 3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한 독서문화공간이다.

쌍문1동에는 작은도서관 1호점인 쌍문1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2호점 생글작은도서관, 3호점 솔밭작은도서관, 4호점 꿈을심는작은도서관 등 4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돼 왔다.

키움도서관은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년 대상 독서지도 및 독서 강좌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글, 한식 등 한국 문화 체험과 실습,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상담 및 학습지도를 계획 중에 있어 다문화 가족의 소통 장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더욱이 덕성여자대학교와 인접해 있어 대학생들의 사랑방같은 역할로 각종 세미나와 동아리 모임을 위한 장소 제공, 취업 알선을 위한 쉼터의 기능도 가능하다.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동 관계자는 “관내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 자리잡은 키움작은도서관이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복합문화시설로 우뚝 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련 문의 : 쌍문1동 주민센터(☎ 02-2091-551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