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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롯데홈쇼핑은 6일 한국 해비타트와 손잡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서울 성북구 삼선동과 정릉동에 위치한 2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나섰다. 해당 가구는 집안 전체가 곰팡이로 뒤덮이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벽지와 장판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한국 해비타트 직원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롯데홈쇼핑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총 8시간에 걸쳐 천장과 벽면의 도배 작업과 장판, 전등교체 등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이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나눔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활동은 롯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는 해비타트 봉사활동 건축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 당일 판매한 상품의 주문 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모았다. 당시 총 18개 프로그램에서 6만7000건의 상품을 판매해 총 6700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기부금은 이날 주거 환경 개선 작업에 쓰였다.

전성률 롯데홈쇼핑 대외협력부문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인데, 경제적인 이유로 이를 위협받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가장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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