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다이렉트란 말이 있다.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장례를 치룰 수 있을까? 장례 절차를 잘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상조서비스 없이는 장례를 치르기 힘들어진지 오래다. TV, 라디오, 케이블, 홈쇼핑에서도 어러 가지 상조광고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를 통해 가입을 하게 되면 광고비 역시 상조상품 가격에 고스란히 추가되고, 또한 홈쇼핑에서는 각종 가전제품 역시 사은품으로 나누어 주는 등 고객모집에 열을 올려 상조상품은 어느덧 400~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판매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장례지도사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은 장례 역시 직거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상조상품을 만들어 장례비용 다이어트화 해서 눈길을 끈다. 최근 상조업계에서는 장례지도사와 직거래 방식인 장례다이렉트 서비스가 열풍이다. 장례다이렉트로 장례를 치를시 약 절반가격인 200만원 이상절약 할 수 있으며 기존 상조회사의 경력 높은 장례지도사들이 항시 대기하며 장례일정 관리, 화장예약, 염습 등 기존 상조서비스와 똑같은 진행을 198만원에 하고 있다. 또한, 기존 상조회사는 한번 가입에 한번의 장례로 소멸이지만, 장례다이렉트협동조합은 한번 가입으로 같은 조합원이 되면 평생 조합원으로 여러 번의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례다이렉트 협동조합은 올해가 윤년인 만큼, 묘지 이장 개장을 계획하시는 분들게 저렴한 비용의 다이렉트 이장, 개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장, 개장을 하는 이유는 예로부터 집안의 우환이나 여러 가지 경조사들이 발생할 때 조상님께 그 예를 다하여 묘지 이장을 하고 가문의 후손의 안녕을 기원하는 점에서 묘지이장이 시작되었다. 이장 개장은 조성된 조상의 묘를 다시 여는 작업인 만큼 조상을 한번섬기는 마음으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장례 지도 사들이 고인을 정성껏 모시고 있다고 한다. 장례다이렉트 협동조합은 일반 인력이 아닌 장례지도사가 직접 조상의 유골을 수습하며, 묘지의 형태나 접근성에 따라 필요한 부대장비, 시설물 등도 알아서 컨설팅 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장 개장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