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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러웨이, 선수들 위해 제주행 전세기 띄워…조윤지 “이러니 안사랑할 수 있나” 감동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자사 소속 선수들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등 특급 이벤트를 펼쳐 화제다.

캘러웨이골프는 오는 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앞두고 캘러웨이 클럽을 사용하는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전세기를 마련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딸에 대한 안쓰러움과 고마움, 응원의 마음을 담은 고민정 부모의 영상편지가 깜짝 방송됐다. 선수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사이 곧바로 선수 모두의 가족 응원 편지가 전달돼 감동이 더해졌다.

또 아카펠라그룹 엑시트가 등장해 공연을 펼치며 기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제주 공항 도착 후엔 선수들에게는 캘러웨이가 준비한 선물 상자가 전달돼 선수들을 감동시켰다.

고민정은 “예고 없이 진행된 깜짝 이벤트에 정말 놀랐다.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조윤지는 자신이 SNS에 캘러웨이의 선물 상자를 공개하며 “아 이런 센스터지는 회사를 봤나...이러니 우리회사를 안 사랑할수있을까 말입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캘러웨이골프의 김흥식 이사는 “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주는 소속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색다른 방법으로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부모님과 가족의 뜨거운 격려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캘러웨이골프 소속 선수들이 멋지게 활약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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