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이 대상 단말 판매량의 38%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H클럽은 기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이다.
가입 대상 단말은 G5, 갤럭시S7·S7엣지, 아이폰 6S·6S플러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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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이 대상 단말 판매량의 38%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
최근 G5와 갤럭시S7 등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H클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현재 H클럽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일 평균 3000건 이상이다.
H클럽은 기존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심쿵클럽’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하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최신 프리미엄 단말 구매에 특화된 H클럽과 함께, 단말과 요금제에 상관 없이 가입 가능한 심쿵클럽도 함께 운영 중이다.
H클럽과 심쿵클럽, 2개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을 합한 판매 비중은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전체 판매량 대비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H클럽의 경우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가입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H클럽과 심쿵클럽을 통해 단말구매에 대한 부담이 줄고 고객혜택은 늘고 있다”고 전했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