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구인업체발굴단 운영…숨은 일자리 찾아낸다

경기침체와 실업문제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현실 속에서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6월까지 숨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구인업체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인업체 발굴단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2명으로 구성된다. 발굴단은 각자 권역을 나눠 활동을 펼치며 동대문구 상공회의소 회원 업체를 직접 찾아가 구인의사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2,300개의 업체를 방문해 구인의사를 확인하고 채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구인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와의 만남도 주선하고 면접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업체 발굴단 사업을 통해 유동적인 구인 현황을 직접 파악할 수 있어 숨겨진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기업체를 현장 방문하면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내 업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생산성 있는 사업발굴 및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 lee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