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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와 함께하는 리얼푸드] 무설탕·NO밀가루…獨‘소울푸드 숍’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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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쪽 뉘른베르그(Nurnberg)에 처음 오픈한 저탄수화물 커피숍이 요즘 인기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오픈한 ‘소울푸드’(Soulfood)는 처음에는 온라인 숍으로 운영되다가 이듬해부터 커피숍으로 운용중이다.

저탄수화물 케이크, 빵, 컵케이크, 머핀 등 메뉴의 특징은 100% 슈거프리,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는 탄수화물이 5g을 초과하지 않는다. 설탕 대신 천연 소재의 새로운 감미료로 자작나무나 떡갈나무 등의 수목에서 채취되는 성분의 원료인 자일리톨(Xylitol)을 사용하고, 밀가루 대신 견과류 가루 및 코코넛가루로 빵과 머핀, 케이크를 굽고 있다.


보통 초콜릿 머핀 1개에 들어있는 탄수화물량은 저탄수화물 컵케이크 20개, 또는 저탄수화물 컵케이크 9개와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과 곡물빵 1개 분량에 달한다. 현재는 직원이 13명까지 늘어날 정도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저탄수화물 머핀, 케이크, 메뉴 등 관련 조리법 모음집을 책으로 출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도움말=프랑크푸르트무역관 추수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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