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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안현수’ 쇼트트랙 대표 출신 노진규, 암 투병 중 사망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노진규가 지난 3일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24세.

201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종합 우승하며 ‘제2의 안현수’로 기대를 모았던 노진규는 2010년 11월 중국 상하이 월드컵 4차 대회 1000m·1500m·5000m 계주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노진규는 소치올림픽 직전인 2014년 1월 훈련도중 낙상으로 왼쪽 팔꿈치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골육종 암세포가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병세가 악화돼 유명을 달리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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