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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로 만든 콜로세움, 국제우주정거장…시카고 박물관 전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레고 블록으로 만든 로마 콜로세움 등 세계 유명 건축물들이 미국 시카고과학산업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최근 CNN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레고 블록으로 콜로세움을 비롯 국제우주정거장, 이집트 피라미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선보인다. 건축물들을 만드는데 6만4000여개의 레고 블록이 사용됐다.
사진출처=시카고과학산업박물관 홈페이지

이번 전시의 제목은 ‘브릭 바이 브릭’이다. 전세계 레고 전문가 14명 중 한명인 아담 리드 터커가 건축물들을 만들었다. 그는 시카고 출신이다.

터커는 콜로세움의 경우 디자인에만 120시간, 만드는데 75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건축물 하나 만드는데 수백시간을 보냈다”며 “때때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17년 2월까지 열린다. 관람객들이 직접 건물을 지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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