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서울에 이어 경기도권으로 유세 전선을 넓혔다. 경기도는 세월호 사고 이후 펼쳐진 7ㆍ30 재보궐 선거에서 4명의 현역의원을 배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준 곳인 만큼 ‘반드시 이기겠다’는 것이 김 대표의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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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 김 대표는 이 같은 모두발언을 마친 후 주요 관계자들과 함게 경기도당사 한켠에 마련된 ‘경기도당 총선 필승’ 나무에 지장을 찍었다. 녹색 인주를 묻힌 엄지로 빈 가지에 승리의 앞사귀를 달아준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인주가 패널에 잘 묻지 않아 곤란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과연 새누리당은 경기도를 점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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