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축사 탈출 한우 중부고속道 난입…1시간 만에 생포
[헤럴드경제(청주)=이권형 기자] 1일 오전 7시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괴정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휴게소 인근에서 축사를 탈출한 한우 1마리가 가드레일을 뛰어넘어 고속도로에 난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소가 고속도로를 역방향으로 이리저리 날뛰면서 놀란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우는 바람에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으나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은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소를 몰았고, 119구조대가 구조로프를 이용해 올가미를 만들어 생포에 나서 1시간 만에 소를 포획했다.

경찰은 인근 축사를 탈출한 소가 뛰쳐나와 고속도로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