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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희 장관이 포스코어린이집 찾은 까닭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방문
복지아닌 성장전략 접근 당부



일ㆍ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장관은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여성인재 육성 사례를 살펴봤다. 양성평등을 위한 민ㆍ관 태스크포스(TF)에 참여 중인 삼성 등 137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도 강 장관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강 장관을 비롯한 TF 참여기업 임원들이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다른 기업의 우수한 제도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포스코는 한국IBM과 KT, 롯데그룹에 이어 네 번째로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강 장관 일행은 여성 직원의 일ㆍ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포스코의 기업문화와 다양한 지원제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어린이집과 포레카 등 관련시설을 둘러봤다. 강 장관은 “여성인력 활용이 기업의 경영성과로 연결된다는 것이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는 만큼, 이제 기업은 일ㆍ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더 이상 직원을 위한 복지가 아닌 성장전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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