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무성ㆍ원유철, “경기도 승리가 총선 승리”…경기도에 총력
[헤럴드경제=김상수ㆍ유은수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일제히 경기도로 향했다. 김무성ㆍ원유철 새누리당 두 지도부도 “경기도 승리가 곧 총선 승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절반 이상이 여야 접전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새누리당이 첫 중앙선거대책위워회 현장회의를 경기도로 잡은 배경도 이 때문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1일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회의에서 “20대 총선에서 경기도가 60석”이라며 “전체 지역구 선거의 4분의 1이다. 20대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새누리당에서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앞세웠다. 그는 “수도권 숙원사업이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많은 경기도민들이 소망하고 있다”며 “경기도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남, 판교, 수원 영통, 화성 동탄까지 경기밸리를 청년일자리 보고로 새누리당이 만들겠다”고도 했다.

김 대표 역시 “경기도의 지역구 의석이 총 60곳으로 전국 선거구의 23%를 차지하는 만큼, 경기도에서 승리해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은 경기도 지역구 60곳에서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당이 가진 모든 화력 집중하는 한편, (지원유세를 위해)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